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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의 '전통 맛' 지키는 40~50년 '노포' 식당들

남부요리·파스타·일식·중식 등 다양   미쉐린 스타를 받은 식당, 인스타그램 맛집 등 가볼만한 식당들이 많지만, 진정한 남부 전통의 음식을 맛보고 싶다면 몇십년간 한자리를 지켜온 전통있는 '노포' 식당을 찾는 것이 제격이다. 음식 전문 매체 ‘이터’는 최소 40년간 운영해온 애틀랜타를 대표하는 식당들을 최근 소개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레이스 온더 리버= 1984년 창업자 레이씨가 시작한 레스토랑으로,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채터후치강을 마주 보는 식당으로 유명하다. 애틀랜타의 랜드마크 식당이라고도 불리며, 스테이크, 해산물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한다. 주소=6700 Powers Ferry Rd NW, Sandy Springs   ▶매튜스 카페테리아= 1955년부터 터커에 자리잡은 식당으로, 아직까지도 창업자 가족들이 운영하고 있다. 치킨 등 남부식 '컴포트 푸드(comfort food)'로 유명하다. 이터지는 “할머니가 만들어주신 치킨 맛”이라고 표현했다. 이름처럼 옛날 카페테리아식 식당이다. 주중에는 새벽 5시부터 전통 아침식사를 제공한다. 주소=2299 Main St, Tucker   ▶올드 히코리 하우스= 50년이 넘은 바베큐 전문점이다. 베이비백립, 찹드 포크, 해프 치킨 등의 메뉴로 유명하다. 이터지는 “브런즈윅 스튜와 스쿼시 캐사롤을 시키는 것을 잊지말라”고 전했다. 주소=2202 Northlake Pkwy, Tucker   ▶라 그로타 리스토란테= 문을 연지 40년이 넘었지만 애틀랜타에서 여전히 가장 사랑받는 고급 레스토랑 중 하나다. 드레스코드도 있다. 와인 메뉴가 다양하고, 이탈리아 메뉴를 제공한다. 주소=2637 Peachtree Rd NE, Atlanta   ▶골든부다= 50년 넘도록 양이 많기로 소문난 중식당이다. 미국식 중식을 제공하지만, 사천식 매운맛이 일품인 메뉴도 맛볼 수 있다. 주소=1905 Clairmont Rd, Decatur   ▶나카토= 스시, 히바치 등으로 유명한 일식당이다. 나카토 일가가 50년 넘게 운영하고 있다. 철판 볶음과 그릴 요리를 먹을 수 있는 히바치 외에도 다다미방, 스시바도 마련돼 있다. 주소=1776 Cheshire Bridge Rd NE, Atlanta   ▶앳킨스 파크 레스토랑=1922년부터 이어져온 애틀랜타에서 가장 오래된 식당 중 하나다. 식당 측은 “최고의 패밀리 다이닝을 제공한다”고 자부한다. 햄버거 등 여러 가지 미국요리 메뉴와 바를 즐길 수 있다. 주소=794 N Highland Ave NE, Atlanta  윤지아 기자애틀랜타 대표 애틀랜타 대표 옛날 카페테리아식 고급 레스토랑

2025-03-07

옐프 ‘전국 100대 맛집’ 1위 선정된 LA 식당 어디?

옐프(Yelp)가 매년 발표하는 ‘전국 100대 맛집’(Top 100 Places to Eat) 순위에서 LA의 한 레스토랑이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순위는 옐프가 자사 온라인 리뷰 커뮤니티의 의견을 반영해 선정한 것으로, 미 전역 23개 주와 워싱턴 D.C.에 걸친 다양한 맛집들이 포함됐다. 선정된 곳은 고급 레스토랑부터 푸드트럭까지 다양하며, 멕시코, 프랑스, 중동 등 각국의 음식을 아우른다.     2025년 옐프 ‘100대 맛집’ 1위에 오른 주인공은 LA USC 인근 그랜드 애비뉴의 ‘메르카도 라 팔로마’(Mercado La Paloma) 내에 위치한 멕시코 해산물 레스토랑 ‘Holbox(홀박스)’다.   옐프 보도자료에 따르면, “Holbox는 미쉐린 스타 셰프이자 오너인 길베르토 세티나(Gilberto Cetina)가 운영하며, 그릴드 문어, 피시 타코, 다양한 세비체 요리를 선보인다”라며, “1,000개 이상의 5성 리뷰를 보유하고 있으며, 풍부한 맛, 합리적인 가격, 친환경적인 운영 방식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2025년 옐프 ‘전국 100대 맛집’ 상위 10곳은 다음과 같다.     1. Holbox —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2. Twisted Gyros — 힐스보로, 오리건   3. De Babel — 스코츠데일, 애리조나   4. PHOnomenal — 내셔널시티, 캘리포니아   5. Chellas Arepa Kitchen — 랭커스터, 펜실베이니아   6. Wally’s Café — 록클린, 캘리포니아   7. Aroy Mak Thai Food — 시애틀, 워싱턴   8. The Good Salad — 산타클라라, 캘리포니아   9. Amy’s French Bakery & Bistro — 폼파노비치, 플로리다   10. Kaya — 올랜도, 플로리다     올해도 캘리포니아가 37개 레스토랑으로 가장 많은 맛집을 배출했으며, 그 뒤를 텍사스(9곳), 네바다(8곳), 애리조나(7곳)가 이었다.     한편, 이번 옐프 순위는 플랫폼 전체에서 ‘평점’ 기준으로 선정된 것은 아니다. 옐프는 유저들의 추천과 제출된 후보군을 기반으로, 각 레스토랑의 리뷰 수와 평점을 종합해 내부 커뮤니티 매니저와 ‘트렌드 전문가’가 최종 선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즉, 이 리스트에 포함된 레스토랑들은 옐프 전체 평점 기준 100위 안에 들지는 않을 수 있지만, 유저들이 극찬한 ‘숨은 맛집’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AI 생성 기사전국 맛집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내셔널시티 캘리포니아 고급 레스토랑

2025-02-15

[로컬 단신 브리핑] 'Parachute’ 등 시카고 최고 레스토랑 20곳 외

#. 'Parachute’ 등 시카고 최고 레스토랑 20곳     '음식의 도시'로도 유명한 시카고서 가장 맛있는 레스토랑 20곳이 선정됐다.     음식 전문 평가 매체 '테이스팅 테이블'(Tasting Table)은 최근 시카고 지역의 다양한 고급 레스토랑 및 미슐랭 가이드 등을 활용해 숨은 맛집 및 고유의 지역 문화를 갖고 있는 최고 레스토랑 20곳을 선정, 발표했다.     테이스팅 테이블측은 "시카고의 음식 문화는 한 가지의 조건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다"며 "역사, 접근성, 고유성, 표현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시카고 음식 문화의 다양성을 갖춘 곳을 포함시켰다"고 설명했다. 또 "다양성에 중점을 두다 보니 수치화할 수 있는 카테고리가 있다기보다는 편집자들의 직감으로 순위를 매겼다"고 전했다.     테이스팅 테이블이 꼽은 전체 1위는 로건 스퀘어 소재 뉴아메리칸 및 파스타집 'Daisies'가 차지했다. 이어 아시안 및 멕시칸식 'Hermosa Restaurant', 베벌리 김이 셰프로 있는 퓨전 한식당 'Parachute', 시카고의 유일한 미슐랭 3스타 'Alinea', 필리피노식 'Kasama', 이탈리안 및 크로아시안식 'Rose Mary', 미국 남부음식 'Virtue', 지중해식 'Avec', 와인바 'Cellar Door Provisions', 이탈리안 비프 전문점 'Johnnie's Beef', 중식 'Triple Crown Restaurant' 등이 20위권에 포함됐다.       #. 미시간 고속도로서 150중 차량 추돌 사고    미시간 주 중부 지역의 고속도로에서 150여대의 차량이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 최소 16명이 부상했다.     지난 18일 오후 5시경 미시간 주 아이오나 카운티의 I-96 고속도로에서 대규모 추돌 사고가 신고됐다. 사고가 난 곳은 디트로이트에서 약 100마일 북서 쪽으로 떨어진 포틀랜드 인근 지역이다.     모두 150대 가량의 차량이 포함된 이날 사고로 84대가 파손됐고 66대는 직접적인 피해는 겪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대규모 사고로 16명이 부상했는데 다행히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사고 당시 미시간 주 중부 지역에는 심한 눈보라가 발생한 상태였다.     경찰은 사고 정리를 위해 I-96 동쪽과 서쪽 방향 차선을 모두 폐쇄했다가 약 5시간 만인 이날 오후 10시경 차량 통행을 재개했다. Kevin Rho 기자로컬 단신 브리핑 parachute 레스토랑 시카고 음식 고급 레스토랑 최고 레스토랑

202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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